자산 발행인

angle-left 벤츠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한국 젊은이들 창의성 있다”

천지일보 / 2015.5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의 대표인 울프 아우스프룽이 21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장성 있는 디자인’에 관한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한성자동차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취직 등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4학년 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춰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디자인과 시장의 밀접한 관계와 소위 말하는 ‘잘 팔리는 디자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최근 현대 사회에서 창의적인 디자인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성자동차 측은 “마케팅 사례와 더불어 최근 국내 진출한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활용사례를 전문가의 입장에서 전달해줌으로써 학생들이 향후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며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자신만의 영역을 넓히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이사는 “수년간 한국에 살면서 창의적이고 새로운 도전을 갈망하는 청년들을 보며 많은 잠재력을 봤다”며 “이렇게 젊은 인재들에게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우스프룽 대표는 강연 이후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신의 해외근무 경험 등 인생 선배로서의 경험담도 전하며 유쾌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고, 이에 학생들은 박수와 호응을 보냈다. 이날 강의는 연세대학교 연희관에서 진행됐으며 30여명의 언론영상학부 학생들이 참여했다.

한편, 아우스프룽 대표는 마케팅과 예술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한성자동차의 국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그림 사업을 통해 미술에 열정 있는 학생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최근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수입차 딜러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TOP